[주제발표3]내년 차상위계층 무상 우유급식 확대

학교우유급식 현황 및 정책방향
허태웅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 입력 2009.11.30 13:29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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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웅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학생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부족한 칼슘 섭취를 위해 또 낙농가의 우유소비기반확대를 위해 정부에서도 학교우유급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허태웅 과장

올해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 학교우유급식 지원은 216억원(45만4천명)이었고, 내년에는 초등학교 차상위계층까지 무상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80억원 증액된 296억원(51만 2천명)의 예산안을 세운 바 있다. 이에 김성수 의원이 중학교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의지로 21억원 증액을 제안했고, 예결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초등학교는 비교적 우유에 대한 교육이 잘 되고 있는 반면 중고등학교는 교육적 관심이 적다. 중고등학교 우유급식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 교과부, 보건복지부와 힘을 모을 것은 함께 하겠다. 앞으로 51%에 머물고 있는 우유급식률을 52%로 확대하고 차상위계층까지는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한편 교사 교육, 학교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도별 학교우유급식 추진 협의회’ 운영계획도 있다. 기초식량으로서 쌀 버금가는 영양적인 중요한 식품이 우유이다. 가장 중요한 업무라 생각한다. 제도와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에 대해서는 가능한 많은 지원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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