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자"

50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 열려

  • 입력 2009.11.30 13:12
  • 기자명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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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25일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서 회원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0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주영 기자>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는 25일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에서 회원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살아갈 농업·농촌성장 동력인 새농업인 확보의 길’이란 주제로 제50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윤천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는 무역을 통한 경제발전의 불가피성을 내세워 농업의 국제개방화를 전제해 근본대책보다는 피해부문 보전, 시혜성 정책으로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성장동력인 정예화된 농업인력 화보를 위한 도제식 교육의 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50년 역사와 전통을 갖춘 우리 협회가 중심이 되어 한국 농업기술을 선도하고 역량 있는 농업인을 길러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유공회원 공로장을 수여, 농업기술상 시상, 장관상 시상, 회장상 시상 등 협회를 오랜 세월 이끈 원로회원을 비롯해 협회 발전을 주도한 회원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농업의 정신혁명’, ‘농업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혁명’을 기본이념으로 지난 1960년 창립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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