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목장경영지침과 환경 등 국제규격 마련에 대해 낙농가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했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 IDF-Korea(국제낙농연맹 한국위원회) 목장경영분과 워크숍’을 갖고, 목장관리지침과 환경 등에 대한 국제규격 마련에 대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국립축산과학원 이세영 박사가 발표한 ‘원유생산 및 목장관리와 관련한 우수목장 실무’가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박사는 뉴질랜드, 인도 및 중국의 우수목장 관리사례와 코덱스 고품질 우유 생산을 위한 사양, 목장경영 등을 설명하고 이 같은 방법이 많이 활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국제적인 낙농동향과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원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