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사)한국단감생산자협의회는 매년 11월 4일을 ‘감사데이’로 지정키로 하고, 올해 처음 3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감사데이 선포식’을 가졌다.
‘감사데이’란 단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11월, 부모형제나 가까운 친지, 이웃, 거래처 등에 ‘단감으로 감사(感謝)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단감의 ‘감’과 감사(感謝)의 ‘사(謝)’가 합쳐진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감사데이’ 선포식과 함께 ▷대형 단감나무 설치·전시 ▷지역별 대표 단감 브랜드 및 품종 전시 ▷단감 와인 등 가공품 전시 및 시음회 ▷황금단감을 잡아라!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협은 또 감사데이를 맞아 3∼8일까지 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목동점 및 고양, 성남, 수원 등 13개 유통센터에서 단감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단감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A와 C, 구연산 및 섬유소가 풍부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감기예방, 피부미용, 숙취해소, 멀미예방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