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요리사 서울서 한식 조리

‘2009 어메이징 코리안 테이블’ 행사 열려

  • 입력 2009.11.02 11:38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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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 미식가 축제 ‘2009 어메이징 코리안 테이블’ 행사가 10월 28∼11월 1일까지 5일간 롯데호텔과 한국의집, 숙명여자대학교, 서울 시내 각 레스토랑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상급 스타 요리사들이 한국 음식재료로 만든 한식 메뉴를 선보인 ‘월드 마스터 코리안 테이블(World Master Korean Table)’과 젊은 요리사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차세대 젊은 요리사 한식 경연대회(Young Creative Korean Culinary Competition)’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최고의 요리사 등급을 받은 피에르 가니에르(프랑스)를 비롯, 마시모 보투라(이태리), 코리 리(미국), 루크 데일 로버츠(영국) 등 해외 정상급 요리사가 참석, 직접 한식 메뉴를 요리하고, 차세대 요리사 요리경연대회에 심사를 맡아 주목을 끌었다.

이들이 개발한 한식요리는 롯데호텔, 궁연, 삼청각 등 10여개 한식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공됐으며, 한식 메뉴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한편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에 한우를 공식 후원했다. 10월28일 진행된 환영만찬과 10월29일 프레스 컨퍼런스의 본식 요리로 한우를 지원했으며, 차세대 젊은 요리사 한식 경연대회에도 한우를 요리대회 주제로 선정케 했다.

남호경 회장 “올해 처음 열린 ‘어메이징 코리안 테이블’ 행사에서 세계적인 요리사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맛을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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