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9일 수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09 동계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 경연 대회’에서 전남 불갑가오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연대회는 조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진 사일리지 제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23명의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간이평가(건물함량과 pH), 화학적평가(유기산, 상대사료가치, 이물질함량) 및 객관적 평가(단위면적당 생산성) 등을 통해 7점을 선발했다.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 상)은 전남 불갑가오영농조합법인, 우수상(농촌진흥청장 상)은 경남 진주 한우영농조합법인, 전남 천사영농조합법인, 장려상(국립축산과학원장 상)은 충남 대술 젖소비육작목반, 전남 천해한우, 전북 미래영농조합법인, 특별상(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 상)은 전남 영광축협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