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0월2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농협 목우촌 열처리가공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1민5천719㎡(1천733평) 규모로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며, 냉동제품류, 소시지류, 레토르트제품류 등을 생산하게 된다.
농협 목우촌은 이 열 처리가공공장에서 돈육 국내 비선호 부위를 가공ㆍ수출할 계획이다. 수출물량은 내년 317톤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1천629톤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공장 건설로 그동안 부산물 등에서 열처리가공 품목으로 수출 품목이 확대되고, 질병발생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