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에 거제맹종죽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석도)에서 신청한 ‘거제 맹종죽순’에 대해 지리적표시등록 심의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국내 죽순 생산량의 약 90%는 맹종죽으로부터 얻어지며 국내 맹종죽 생산량의 85%는 이번에 지리적표시등록심의를 요청한 거제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앞으로 ‘거제 맹종죽순’은 1ㆍ2차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1년간의 심의를 거쳐 지리적특성이 인정될 경우 최종 등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