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재발견’ 대상 수상

한우협회, 제3회 한우문화공모전 시상

  • 입력 2009.10.26 11:33
  • 기자명 원재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한우협회가 지난 8월4∼9월21일까지 진행한 제3회 한우문화공모전에서 디자인부문 이종수 씨 외 2명이 출품한 ‘한우의 재발견’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이번 한우문화공모디자인에는 디자인 256점, 사진 352점 등 총 608점이 출품돼, 예심을 통과한 총 28점을 심사했다.

심사는 디자인관련학과 교수, 사진관련학과 교수, 신문방송관계자, 농민대표, 정부관계자 등 6명이 담당했으며, 중복성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누리꾼 심사를 병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종수 씨는 “산삼을 모티브 삼아 한우와 산삼이 최상의 것이라 생각, 그것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번 수상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나건(2010세계디자인수도 총감독, 홍익대교수) 위원장은 “디자인 심사의 주안점은 명품, 안전성, 전통이었으며 ‘한우’의 가치를 나름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표현한 작품이 많았다. 사진의 경우 소의 표정, 사람과 소, 풍경사진이 주류를 이뤘다”고 말했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매년 실시한 공모전이지만 특히 올해는 출품작품 수도 늘고, 완성도 및 참신함이 돋보였다. 국민들이 한우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재정 기자〉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