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 값 역 계절진폭률이 7.8%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GS&J인스티튜트(이사장 정영일)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를 통해 산지 쌀 값이 하락함에 따라 역 계절진폭율률 점점 높아져 8월말 기준 7.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9월말 산지 쌀값 역계절진폭률이 6.19%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올해 8월 말 역계절진폭률은 이보다 1.58% 더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GS&J인스티튜트의 자료에 따르면 산지 정곡가격은 8월말 기준 전년 동기 16만2천7백67원 보다 1만1천3백55원 낮은(7.5%) 것으로 조사됐다.
또 8월 25일 기준 산지 정곡가격은 14만9천8백원으로, 이는 15일전보다 1천6백12원(1.06%), 전년 동기보다도 7.49% 각각 낮은 수준이다.
〈최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