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수출 활성화 지자체에 인센티브 지급

내년에 5억원....농식품부 대책회의서 밝혀

  • 입력 2009.09.06 21:55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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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한 지방자치단체에 내년부터 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전국 9개도의 행정부지사·농정국장과 10여개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2009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장태평 장관은 이날 “지자체의 수출실적 등을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실적이 저조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신청하는 각종 농식품 사업 평가 시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수출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9월 중에 지자체 농식품 수출활동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내년에는 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 연초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8억달러가 많은 53억달러로 잡았으나, 7월말 현재 수출액은 24억3천58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 감소하는 등 올 수출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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