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녹용가격"조사위 구성키로

  • 입력 2009.08.31 12:42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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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질병 발생시 농가에 대한 보상액과 절차가 정확하고 신속해질 전망이다.

(사)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25일 제2축산회관에서 2009 제3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슴 및 녹용가격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양록협회에 따르면 사슴 및 녹용 가격에 정통한 양록인 10명을 조사위원으로 위촉하여 9월부터 매달 가격 조사를 한다는 것.

이날 의결된 조사위원회 구성에 대해 강준수 회장은 “사슴 질병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 기준이 되는 가격이 없어 각 농가에 적절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기 어려웠다”면서 “매달 가격조사를 실시하게 되면 사슴과 녹용의 기준가격이 마련되어 농가피해 발생에 정확하고 신속한 보상절차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위촉된 조사위원들이 매달 해당 지역 내 가격동향을 파악하여 협회에 보고하고, 협회는 협회지에 가격 동향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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