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재래돼지 산업화 연구 MOU 체결

  • 입력 2009.08.31 12:40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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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7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강원 산우리 재래돼지 클러스터 사업단’과 재래돼지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종합적 기술지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농진청이 1988년부터 20년간 복원·생산해 2008년 6월 순종 재래돼지로 최초 품종 등록된 ‘축진·돈’의 산업화를 달성하고 재래돼지 사육농가의 명품 브랜드 돈육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한 것.

‘강원 산우리 재래돼지 클러스터 사업단’은 강원도의 재래돼지 특성화 사업계획에 따라 10년간 명맥을 이어온 산우리 재래돼지 영농조합을 근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에는 농식품부의 재래돼지 산업 활성화 계획 중 하나인 광역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농진청은 이번 MOU를 통해 강원 산우리 재래돼지 클러스터 사업단에 공급한 ‘축진·돈’의 후대 육질검정과 ‘축진·돈’을 활용한 재래돼지 육종체계 구축 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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