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 및 화성시는 경기도 화성에서 생산한 포도 2천400박스 5톤을 19일 미국으로 선적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포도 수출은 올해 들어 일본에 이은 두 번째로, 미국 서부(LA)지역 H-마트 5개 매장에서 동시 판매되며,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7만5천박스 150여톤이 수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aT서울경기지사와 연계하여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미주지역에서 ‘경기도농식품판촉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성포도의 가세로 미국인들의 경기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기가 한층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식 및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