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최고 사과 생산 총력

일본 왜성대목 밀식재배 전문가 초청, 공개강좌

  • 입력 2009.08.23 11:04
  • 기자명 정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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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일본의 선진 사과재배 기술도입으로 세계 최고의 장수사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바른 과원관리를 통한 장수사과의 품질향상을 위해 나리타 츠카토시 씨를 초청, 19일 오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제7기 농업인대학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장수 지역과 비슷한 왜성대목 밀식재배를 하고 있는 일본의 왜성대목 밀식재배의 선진기술자를 초빙, 장수사과의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나리타 선생은 관내 사과농가 3백여명을 대상으로 밀식재배와 관련해 지역 실정에 맞는 올바른 과원관리법과 병충해 예방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장수사과시험포에서 하계 전정 등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 사과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속적인 재배기술교육과 기술개발을 통해 장수사과의 품질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장수사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장수=정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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