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에게 자전거 전달

  • 입력 2009.08.23 11:03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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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활동 시행 첫날인 18일, 전북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활동에 참가한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삼성화재가 재단에 기증한 ‘농어촌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녹색자전거 전달식’ 을 가졌다.

자전거 전달식에는 박청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 등이 참석하여 자전거 전달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전달식에서 박청수 이사장은 “KB 국민은행과 삼성화재가 재단을 통해 전해드린 자전거 한 대가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편리함과 더불어 지구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정엽 군수는 “자전거를 기증해준 기업과 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 씩씩하게 성장해 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참가 청소년 등을 격려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북 완주군 공동 주관으로 완주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익히기, 청소년 체험활동 등의 내용으로 지난 18∼21일까지 전북 완주, 전주시, 서울 등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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