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정책·투자 논의 본격화

'농식품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 구성

  • 입력 2009.08.18 15:22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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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과학기술계 대표 60인을 위원으로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과위원회는 전문분야별 기술적 검토를 통해 지난 4월 설치된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의 심의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총 4개 분과위원회에 각 분과위별로 15인씩으로 구성됐다.

분과위별 위원장에는 박은우 서울대학교 농생대 학장(정책기획), 유왕돈 진매트릭스 대표(녹색성장 · 신성장동력),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기반기술), 최양도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교수(현장실용기술) 등을 위촉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위원회 분과위 구성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R&D(연구 · 개발) 현황 및 미래전망, 투자실적 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농림수산식품 R&D 현실을 공유했다.

이어 2차 분과회의는 19~21일까지 각 분과별로 열려, '농림수산식품 R&D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 및 전략기술 등에 대해 소관분야별로 전문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불가능을 가능으로, 새로운 농식품의 시대로'라는 특강을 통해 '연구자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기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과위가 새로운 R&D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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