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열려

  • 입력 2009.08.09 15:09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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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6일 (사)경북세계농업포럼(대표 손재근)과 공동으로 경북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잡곡 관련 연구·지도 공무원, 생산자, 소비자, 산업체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곡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재수 청장은 이날 “농진청은 봉화 등 4개 시군에서 웰빙잡곡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사업 추진으로 잡곡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손재근 대표는 “잡곡은 식·의약품 및 천연색소 등 산업신소재로 용도가 다양하고 경관·환경보전작물로의 기능도 우수하다”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녹색성장 분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농진청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의 공동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식품부 김남수 과장의 ‘잡곡산업 정책추진 방향과 산업화 동향’에 대한 특강과 농진청 양창범 국장의 ‘잡곡산업 활성화 및 연구개발 방향’, 경북농업기술원 채장희 국장의 ‘경북의 잡곡산업 실태 및 발전방안’, 경원대 이영택 교수의 ‘잡곡을 이용한 건강기능성식품 개발’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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