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정세훈)은 23일 전북 김제사 동진강낙농축협 본사에서 관계 공무원 및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을 이용한 축산 사료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논을 이용한 연중 조사료 생산·이용기술과, 젖소 사양관리 및 육우 비육기술, 축산물 가공 이용기술 등을 동진강낙농축협에 지원하게 된다.
축산과학원은 그동안 논에서 벼 대체 사료작물 생산이용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개발된 옥수수 재배 기술을 동진강낙농축협에 접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