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보다 실감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원들 대상으로 ‘농촌어메니티 체험 연수’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특히 이 연수과정에는 지난 6월9일부터 교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결과, 일주일 만에 200명 모집이 끝나는 높은 호응을 보였다는 것.
이번 연수는 7월23∼8월15일까지 총 5기에 걸쳐, 매기 2박 3일 동안,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이루어진다. 연수에서는 ‘농촌어메니티와 지역개발’(농림수산식품부 고학수 과장), ‘농촌어메니티 교육방향’(농촌진흥청 김은자 박사), ‘농촌어메니티 발굴·활용 국내외 사례’(협성대학교 이상문 교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농촌체험에 교육적 요소를 강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농장으로 이동하여 천연염색 및 허브 체험에도 참가하며, 도농복합지역인 경기 양주 초록지기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생태환경, 지역특산품 등을 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