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7월17∼8월15일 주산지 25개 시.군서

  • 입력 2009.07.20 08:02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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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7월17∼8월15일까지 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밤 주산지인 공주, 부여, 광양, 합천 등 25개 시·군의 밤나무 재배지 3만1천ha에 대해 산림청 헬기 11대를 투입해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는 밤 재배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농가 인력의 고령화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가운데 밤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에 대한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밤 재배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편 산림청은 밤나무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항공방제에 따른 양봉, 양잠, 양어장 등의 농가 피해와 장독대, 우물 등의 생활피해에 대비해 해당 시·군·구 산림기관의 안내에 따라 피해 예방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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