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깐깐한 유럽 입맛 잡자"

aT, 현지 대형마켓-이태리요리학교와 MOU 체결

  • 입력 2009.07.12 12:38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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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이 까다로운 유럽 식탁 공략에 나선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9일 영국에서 유럽 최대의 한국 농식품 수입회사인 ‘Korea Foods’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10일에는 이태리에서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ICIF(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aT와 MOU를 체결한 ‘Korea Foods’는 유럽 최대의 한국 농식품 수입회사로 최근 문을 연 슬로바키아 매장까지 포함해 유럽지역에 총 7개의 대형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후속조치로 aT는 9∼11일까지 차류, 면류, 수산물 등 20여 품목을 대상으로 Korea Foods 런던 본점 등 주요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도 진행했다. aT는 올해 일본, 중국, 동남아의 대형유통업체와 한국 농식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유럽지역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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