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에서 농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축수산물 29개 품목 대표조직 육성촉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품목별 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한 ‘농축수산물 29개 품목 생산·유통구조 개선대책’에 대한 설명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는 것,
특히, 품목별 대책을 품목단체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농축수산물 29개 품목의 대표조직을 연내에 설립(현재 감귤, 넙치만 대표조직이 설립됨)하는 방안에 대해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교환과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29개 품목은 생산액, 수출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 것으로, 쌀, 고추, 버섯, 배추,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인삼, 마늘, 양파, 사과, 배, 감귤, 포도, 단감, 백합, 한우, 돼지, 닭, 계란, 우유, 양봉, 오리, 넙치, 전복, 김, 고등어, 멸치, 오징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