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농진청 대표단(단장 류갑희 차장)이 산동성의 대표적인 농업연구기관인 농업과학원(원장 왕찐바오) 및 청도농업대학(총장 리바우두)과 농업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을 위한 협정체결은 급증하는 중국과의 농산물 교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을 포함하는 중국 수출입 농산물의 정보 파악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농진청은 덧붙였다.
농진청 대표단은 또 북경의 중국농업과학원을 방문, 제15차 한·중기획회의를 열고, 양 기관간 협력연구를 통한 농업기술 발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