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만)는 ‘2009농약사용지침서(5×7판, 1140면)’책자 3만부를 주문 제작, 주요기관 및 농업인, 시판상, 회원사 등에 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약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작물보호협회가 매년 책자를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지침서에는 5월1일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전 품목에 대한 적용대상작물 및 병해충,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특징 등을 용도별, 품목별로 상세히 수록돼 있다.
또한 사용상 편의를 위해 동일성분 농약은 계속 병합 표기했으며 상표·품목명을 망라한 가나다…순 ‘찾아보기’와 작물별 병해충에 사용할 수 있는 ‘작물별·병해충별 적용농약 찾아보기’를 권말부록으로 수록했다.
작물보호협회 관계자는 “동일품목, 동일라벨제 시행으로 회사별 등록내용이 동일하나 등록회사 사정상 부득이한 경우는 적용대상 작물이 일부 다를 수 있으므로 농약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용농약의 라벨(포장지)을 잘 읽은 후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