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숲수목원 본격 운영 돌입

  • 입력 2009.05.19 18:06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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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경기도 양평에 조성해온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이 지난 2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사단법인 수목장실천회 회원, 양평군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의 개원을 축하했으며, 수목장 거행 및 추모절차 등이 시범적으로 소개됐다.

그동안 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이라는 점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아 왔으며, 하늘숲추모원을 이용하기 위해 오랫동안 개원을 기다려 온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 4월30~5월17일까지 사용신청 접수를 받아 본 결과 현장방문 및 전화 상담을 해온 국민이 1천7백여명에 달했으며, 이중 1백50여명이 사용신청을 접수했다.

한편 하늘숲추모원은 '07년 5~'09년 4월까지 우리나라 산림에 적합한 수목장 모델을 개발, 보급할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안내시설 및 안전?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체계적인 운영 및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추모목 DB와 운영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계약이 된 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모목 등의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늘숲추모원 사용신청 접수 및 사용 계약 등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법령정보) 및 숲에On 인터넷 사이트(www.foreston.go.kr, 수목장림)를 참고하거나 하늘숲추모원 관리사무소(전화 031-775-663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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