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전통차 예절지도사반(지도교수 김동희) 원생들이 지난 8일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생담원자생약초원을 찾아 가시오가피차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올해로 4년 연속 체험장을 찾은 김동희 교수는 “최근 웰빙 붐을 타고 확산되고 있는 여러 대용차중 가시오가피차의 효과가 탁월해 동호인들에게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장수에 차(茶) 문화 보급을 통해 농가의 소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담원 자생약초원은 임야 2만여평에 가시오가피 2만여주, 헛개나무 500여주, 두충, 마가목, 꾸지뽕, 차나무 등 목본류 약용수와 오미자등을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하고 있다.
〈장수=정승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