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달 27일, 유기질비료 농가 지원량을 당초 계획 7백45만천포/20kg(14만9천톤)보다 37만2천포가 증가된 7백82만2천포(15만6천4백톤)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이번 유기질비료 추가 지원은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비료가격 인상에 따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 정착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도비 98억원 등 모두 2백1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유기질비료 지원량을 확대 공급하여, 화학비료 사용량을 2013년까지 40%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