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과일 출하 본격화

홍로 사과·비가림재배 포도 현장 평가회 잇따라

  • 입력 2007.09.08 11:31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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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이 우리 과일의 고품질 생산을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현장평가회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 5일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장수군사과시험포에서는 중생종 사과 홍로 품종의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탑푸르트 사과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유관기관·단체·유통업체·소비자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1백50여명이 참석, 탑프루트 프로젝트 추진실적 발표에 이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농진청은 이어 7일 경기 화성시 광평단지에서 관련기관·단체·유통업체·소비자단체 관계자와 농민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탑프루트 프로젝트’ 포도 간이비가림재배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7월 담양 무가온하우스 단지에 이어 열린 이날 포도 평가회에서는 농진청 탑프루트팀 신동찬 팀장의 ‘탑프루트 프로젝트 추진실적’ 발표, 원예연구소 박진면 팀장·박종한 박사의 ‘포도 수확후관리’ 기술교육과, 삼성플라자 강양원 과장의 ‘소비변화에 따른 유통대책’ 발표, 광평 간이비가림 단지 현장평가 등이 있었다.

최고품질의 ‘탑프루트’는 과일 크기, 당도, 색깔 등 최고품질 기준과, 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 등 엄격한 선별을 거쳐 생산되며, 기존의 시범단지 브랜드 박스에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일임을 표시하는 품질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된다.

‘탑프루트’과일은 지난 7월 포도가 첫 선을 보인데 이어, 9월 들어 중생종 사과 홍로가 출하를 시작했고, 신고배, 후지사과, 감귤 등이 출하된다.

<장수=조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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