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우유급식,차상위계층까지확대

낙농관련조합장 '환영'

  • 입력 2009.04.22 10:04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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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지난 1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추경예산안심사에서 학교우유급식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이 환영을 표했다.

장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김성수 국회의원(한나라당, 양주-동두천)이 학교우유급식 지원을 현재 저소득층에서 차상위계층 및 도서, 벽지지역 30만명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를 실시하겠다고 대답했다.

낙농 조합장들은 18일,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낙농업계의 현안이었던 차상위계층에 대한 학교우유급식확대 문제가 장 장관의 추경예산 반영 약속에 따라 해결될 것으로 보여 향후 우유소비 확대를 통한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낙농조합장들은 특히 국내외적인 여러 가지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차상위계층에 대한 우유급식 확대 결정은 낙농가들에게 한줄기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에는 서울우유, 평택축협, 춘천철원축협, 충북낙협, 보령축협, 예산축협, 서산축협, 아산축협, 천안공주낙협, 대전충남우유, 당진낙협, 백제낙협, 홍성낙협, 전북지리산낙협, 동진강낙협, 임실치즈, 전남낙협, 경북대구낙협, 부산우유, 제주축협 등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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