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 신용보증 확대

aT-수출보험공사, 업무협조 약정 체결

  • 입력 2009.03.22 18:33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안정적인 농산물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16일,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T가 농산물 수출업체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의 수출신용보증서 보증비율이 80%에서 90%로 확대된다.

aT는 또 수출보험공사 측에 농산물 수출업체의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인수하도록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 수출업체들의 정책자금 수혜대상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환율변동으로 인한 수출업체들의 손실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출보험공사는 수출대금 미회수위험, 가격상승위험, 수입국 검역위험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수출패키지보험’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aT는 환변동보험 및 농수산물수출패키지보험에 가입하는 농산물 수출업체에 대해 각각 1천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업체들의 위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aT는 판매촉진사업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수출패키지보험 가입의향을 파악, 수출보험공사에 통보해 업체들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수출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바이어(buyer) 신용조사정보를 영세수출업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