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연합은 6일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사무실에서 4기 총회를 열고 윤요근 현 상임대표를 만장일치로 연임했다. 감사에는 조현선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과 장정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 농민연합 2009년 사업계획으로 △농가소득보장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 △농지를 보전하고 경작권 보호하는 농지제도 개편 투쟁 △연속적인 FTA 추진 저지 △개방농정 피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선전사업 진행 △농민을 위한 농협개혁 실현 △북녘 못자리용 비닐 보내기 운동 등을 의결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0일 워크숍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의 회원가입도 승인됐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