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국 농식품 ‘인기몰이’

115개 업체 도쿄식품박람회 참가, 대대적 홍보전 전개

  • 입력 2009.03.09 00:30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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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3∼6일까지 4일간 우리 농수산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인 2009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09)에 참가했다.

한국은 올해 총 1천7백91㎡(5백43평) 규모의 한국 농식품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115개의 수출업체에서 엄선된 김치, 인삼,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수산식품 등 우수 농수산식품을 전시·출품, 대대적인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 aT 윤장배 사장(오른쪽서 다섯번째)이 3일 일본 유수의 대형업체인 CGC재팬과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aT는 최근의 경제위기 타개에 기여하고 수출업체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주력 수출시장인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의 전략수출 제품을 현지의 전문 MC를 통한 ‘전략홍보관’과 외식체인이 발달한 일본시장을 겨냥한 ‘식재료홍보관’ 등의 운영을 통해 한국 농수식품의 인기몰이에 나섰다는 것.

또한 한국 ‘공동대표브랜드(휘모리)홍보관’운영을 통해 생산이력관리시스템 체험 기회 제공 등 품질·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2일과 3일에는 각각 일본 유수의 대형유통업체인 미야기생협, CGC 재팬과의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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