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업체인 (주)식재료종합무역상사(대표 이영규)가 최근 싱가포르로 비빔밥 등 완제품, 고추장 등 소스류 등의 식재료 5톤가량을 수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빔밥 나물, 식당용 소스류 (김치, 버섯, 오징어 등 13가지)와 볶음밥류, 쌀, 고추장, 김 등 총 30여품목으로 수출금액은 약 2만5천달러(싱가포르 달러 기준)에 이른다.
주요공급처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재료 유통업체와 현지진출 한식 프랜차이즈 업소로, 회사 관계자는 매달 4컨테이너 가량을 싱가포르 현지로 지속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재료종합무역상사는 개인 및 조합, 협회가 주주로 참여한 농수산 제조 및 생산자·1천5백여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형태로 구성된 식재료 수출전문기업으로 올해 미화 3천만달러가 수출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