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전국순회수리 돌입

농진청 발대식 가져, 실습교육 병행 실시

  • 입력 2009.03.08 19:50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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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기술연수과) 운동장에서 김재수 청장을 비롯한 실국장, 생산업체대표 등과 전국 도, 시군 농기계교관 및 담당자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농업기계 순회수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현재 다양한 기종의 농업기계 보급과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농업인의 기계 취급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점검·정비 및 보관관리 소홀로 농번기에 고장이 잦아 겪는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

농진청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업기계를 보유한 전 농가에 대한 순회수리와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의 가뭄극복을 위해 양수기 수리·정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간단한 정비는 농업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보관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진청은 농업기계 순회수리 발대식과 함께 3월4∼13일까지 2기에 걸쳐 농기계담당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신개발기종 농업기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 농촌진흥청이 5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운동장에서 전국 도, 시군 농기계교관 및 담당자 등 1백60명이 참가한 가운데‘농업기계 순회수리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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