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최설화 기자]
‘2024년 제51회 매헌 윤봉길 농민상(매헌농민상)’ 후보 공모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매헌농민상은 독립운동가이자 농업·농촌·농민운동가였던 윤봉길 의사의 ‘농민은 인류의 생명창고’라는 생명창고 사상을 계승하고자 2011년 (사)매헌윤봉길월진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우리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하는 농민이나 농업 관련 종사자에게 주어진다.
매헌농민상은 △농민권익보호 △신농업인 △협동조합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되며, 심사결과는 4월 17일 개별 통지된다.
시상식은 4월 29일 ‘4.29 상해의거 92주년 기념식’ 및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 기념식’과 함께 충남 예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부문별 상장과 함께 윤봉길 의사가 일제에 의해 처형당한 뒤 암장당했던 곳인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답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서식 등의 세부내용은 매헌윤봉길월진회 누리집(https://myurl.ai/zcB67q)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매헌윤봉길월진회 사무국(041-338-95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