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안종윤 신임 회장을 선출하며 올해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한다.
한국유기농업협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이해극 전 회장의 후임으로 안종윤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안 회장은 경북 상주시에서 38년간 유기농사를 지어왔으며, 한국유기농업협회 상주 은척면지회 및 상주환경농업협회 설립 등에 앞장서 왔다.
3년간 한국유기농업협회를 이끌게 된 안 회장은 “유기농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유기농업 기술보급 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유기농업협회는 오는 5월 31일 제46회 한국유기농업대회와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영유아 대상 오롯이 유기농상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 출품할 친환경농산물의 출품기한은 5월 22일까지며, 영유아 대상 오롯이 유기농상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한편 한국유기농업협회는 올해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4일 안성시 일죽면에 2700평 규모의 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해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