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 추가 출연

2021년 이어 두 번째 … 도매시장법인 최초
출연 기금, 농업·농촌 지원사업에 활용할 것

  • 입력 2024.03.11 18:17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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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아청과가 지난 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대아청과는 호반그룹과 지난 2021년에도 기금 3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기금 출연은 두 번째다. 대아청과 제공
대아청과가 지난 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대아청과는 호반그룹과 지난 2021년에도 기금 3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기금 출연은 두 번째다. 대아청과 제공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재차 출연했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아청과는 호반그룹과 함께 지난 2021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기금 출연은 두 번째다.

대아청과는 지난 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재단)과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대아청과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태용 재단 본부장과 이상용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태용 재단 본부장은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2021년부터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금을 출연했고 이는 농업농촌 지원사업에 활용돼 왔다. 호반그룹과 대아청과의 농업농촌 지원 활동은 도매시장 업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용 대표이사는 “호반그룹에선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이 이뤄지고 있다. 대아청과에서도 농업 분야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라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농민과의 상생 방법을 모색하고 농업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아청과와 호반그룹은 농산물 지원, 자연재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번에 출연한 기금도 판매부진 농산물 소비촉진 사업과 자연재해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농산물 생산시설 지원, 취약계층 농산물 무료 지원, 농촌지역 살리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21년 재단에 출연한 기금 3억원은 △남해군 마늘재배 농가 지원 △아산시 쪽파 생산 농가 및 소외계층 지원 △강원도 고랭지배추 산지 집하시설 건축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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