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aT는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내 총 696개 기관(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나눈다.
aT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지원을 위해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대국민 수요 데이터 신규 개방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행안부 공공데이터 우수 품질인증 획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93.05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 전체 평균은 63.1점이며,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평균은 82.5점으로 나타났다.
김춘진 aT 사장은 “공사는 농식품 분야 디지털 전환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