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2024 삼겹살데이’ 맞아 50% 파격 할인 판매

  • 입력 2024.02.23 17:50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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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관리위원장 손세희, 한돈자조금)가 ‘삼겹살데이’인 오는 3월 3일을 맞아 대대적 할인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삼겹살데이에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돈가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2주간 할인 혜택을 선보인 결과 한돈 1,000톤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먼저 한돈자조금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는 2월 22일~28일, 그리고 3월 4일~8일 두 차례에 걸쳐 한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이 세트인 꾸러미 하나를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5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

한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야외 오프라인 판매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9일에는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앞, 3월 2일~3일에는 충북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 특판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특판행사는 꾸러미(한돈 삼겹살1kg + 삼겹살1kg 또는 목살1kg)를 물량 소진 시까지 2만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대한한돈협회·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의 열기를 더한다. 한돈협회는 3월 31일까지 각 지역 지부·판매처와 연계해 한돈을 부위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농협에서는 3월 3일까지 20% 이상 할인된 한돈 삼겹살을 라이블리·양돈농협·유통계열사 등 여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한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및 산하 SSM, 편의점 등에서도 부위별 한돈을 할인가에 판매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장은 “요즘 높은 물가로 외식조차 쉽지 않은 시기에 가족·친구·연인이 모여 평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도 즐기고 어려운 한돈농가도 살리는 뜻깊은 2024 삼겹살데이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소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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