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지난해 12월을 ‘화재예방의 달’로 지정한 데 이어 이달(2월)을 ‘화재예방 재강조의 달’로 지정했다. 도매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 우려가 있어서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16일 가락시장 유통인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물류운반장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70여명은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화재예방 및 물류운반장비 안전사용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가락시장 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안전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는 소방시설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옥외 난로 안전사용에 대한 순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물류운반장비 충전소 안전점검도 추진 중이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는 “가락시장 내 물류운반장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안전점검과 유통인 대상 홍보 캠페인 실시 등 가락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