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윤정원 기자]
지난 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한국4-H평택시본부(평택4-H) 출범식이 열렸다. 평택4-H는 평택시4-H지도자협의회와 청년4-H연합회 등이 하나의 조직으로 출범한 것으로, 4-H운동 추진체계 일원화 및 재도약을 꾀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과 유승용 평택시의회 의장, 이우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종필 한국4-H경기도본부 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경과보고, 회장 임명장 수여식, 기(旗) 전달식, 임원소개, 출범사와 격려사, 축사, 감사패 전달, 4-H노래 제창,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평택4-H는 정지근 회장, 김담희 수석부회장과 김진배 부회장, 박찬준 사무국장과 최원호 사무차장, 서정오, 심세정 감사, 황세영·이종균·김학균·오푸르메 이사 등 총 11명의 임원을 포함해 8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정지근 회장은 출범사에서 평택시 4-H운동이 1940년대 후반에 시작해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출범식과 함께 우리 4-H인이 하나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에게 당면한 새로운 소명”이라 규정하고, “이를 위해 지덕노체의 네잎클로버 깃발 아래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미래세대 4-H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