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제11대 회장직에 민경천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1대 임원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지난 5일 마감하고 입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제 11대 ᅠ회장 후보에는 민경천 전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전남 해남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민경천 전 관리위원장은 지난 2017년 당선 이후 6년간 관리위원장직을 역임했다.
부회장 후보에는 한양수 한우협회 부회장(기호 1번)·류경효 한우자조금 대의원(기호 2번)이, 감사 후보에는 임종선 한우협회 감사(기호 1번)·이성희 전 한우협회 구미시지부장(기호 2번)이 나섰다.
임원 후보들의 당선 여부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4년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의 찬반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6일 각 후보자의 정견발표를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