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오는 28일까지 5개 분야 대상

  • 입력 2024.02.05 15:25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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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기후변화·환경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참여 및 통합 △자원봉사 5개 분야다.

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단체 당 1개 사업·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제주도의 공익활동지원사업 지원실적은 총 39개 사업·2억9,100만원 규모였다.

지원대상 단체는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 내용·단체역량·신청예산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단체는 추후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보조금 집행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모든 사업 수행 과정을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www.jeju.go.kr), 도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http://www.jeju.go.kr/jejunpo/index.ht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도정 현안사항과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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