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이달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

  • 입력 2024.02.02 14:23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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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이 이달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해 농사에 필요한 콩·팥 정부 보급종을 신청받는다.

올해 공급하는 콩·팥 보급종은 일반(장류)콩 6품종 1,249톤(강풍 12톤, 대원 577톤, 대찬 236톤, 선풍 401톤, 청아 3톤, 태광 20톤), 나물콩 2품종 172톤(아람 86톤, 풍산나물 86톤), 팥(아라리) 19톤으로 총 1,440톤이다. 논 재배 및 기계수확이 용이한 대찬·선풍콩을 전년 대비 확대한 게 특징이다(대찬 122톤, 선풍 106톤 확대).

이달 1일부터 3월 17일까지(기본신청기간)는 시·도별로 배정된 품종과 물량만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추가신청기간)는 잔량이 남아 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하며, kg당 공급가격은 일반콩 2만6,590원, 나물콩 2만7,640원, 팥 4만6,060원이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정부 보급종 콜센터(1533-8482)나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문기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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