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전북연합회, “우리쌀 떡 많이 애용해 주세요”

우리쌀 소비 촉진 위한 캠페인 열어

어려운 이웃 위한 떡국떡 기증 진행

  • 입력 2024.02.02 12:28
  • 수정 2024.02.02 13:42
  • 기자명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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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한수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전북연합회가 지난달 31일 사회복지시설 전주사랑의집에 떡국떡 100kg을 기증했다.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제공
한국여성농업인 전북연합회가 지난달 31일 사회복지시설 전주사랑의집에 떡국떡 100kg을 기증했다.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도)는 한국여성농업인 전북연합회(회장 김현순, 한여농 전북연합회)가 설을 앞두고 우리쌀로 만든 떡 시식‧판매 및 사회복지시설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여농 전북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도 청사에서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우리쌀로 만든 떡(270kg)으로 시식 및 판매를 진행했다. 이어 1일 설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떡국떡(100kg)을 사회복지시설 전주사랑의집에 기증했다. 

김현순 한여농 전북연합회장은 “우리쌀로 만든 떡이 쫀득하고 맛이 좋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쌀 떡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라며 “도내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판매와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규 전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주위 어려운 곳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신 한여농 전북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 단체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여농 전북연합회는 여성농민들의 권익 신장과 영농기술 교육‧농산물 유통 체계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1999년 설립 이래 도내 2,000여명의 여성농민들과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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