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1,400만원 상당 한돈 나눔

쪽방촌·자원봉사센터에 밀키트 나누며 ESG 경영 실천

  • 입력 2024.01.12 18:08
  • 기자명 한우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9일 한돈요리 나눔행사를 통해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500만원 상당의 불고기와 스웟볼 800개를 지원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9일 한돈요리 나눔행사를 통해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500만원 상당의 불고기와 스웟볼 800개를 지원했다. 

 

한돈농가들이 연말연시 소외계층 한돈 나눔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실천을 이어갔다.

2023·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쪽방촌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요리를 전달하는 ESG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가 대한한돈협회로부터 돼지고기를 후원받은 뒤 가정 간편식 요리(밀키트)로 제조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나눔은 지난해 12월 27일 파주자원봉사센터에서 500만원 상당의 불고기를 기탁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나눠진 한돈은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를 통해 파주시 읍면동 내 적십자 결연세대 144가구에 전달됐다. 이어 같은달 28일에는 서울 까리따스수녀회 사랑의식당에 400만원 상당의 불고기를, 지난 9일에는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500만원 상당의 불고기와 스웟볼 800개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기탁된 한돈은 총 1,400만원 상당이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우리의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활동은 한돈 ESG 경영실천에도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