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지난해 12월 26일 아이쿱자연드림 수원힐링센터에서 ‘2023년 2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출범한 단체다. 농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수협중앙회·신협중앙회·아이쿱생협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지난해까지 협의회장을 맡았던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주재했으며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회장단은 이날 2024년을 이끌어갈 신임 협의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협의회장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맡았으며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협의회장 선임 뒤엔 연말을 맞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회 취약계층 지원 단체인 ‘연탄은행’ 5개 권역(부산·속초·남제천·동두천·포항)과 ‘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에이팟코리아)’, 사회복지법인 오순절평화의마을의 ‘여주천사들의집’ 등 세 곳이 대상이고 기부금 총액은 7,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