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겠다”

  • 입력 2009.02.23 09:18
  • 기자명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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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18일 새로 구성된 전국공무원노조농촌진흥청지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진청노조 관계자는 “김 청장은 청의 경직된 문화를 유연하게 개선하고, 물량보다는 전략적 홍보에 집중할 것이며, 실용화재단은 청의 보완적 기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나눔 실천모금과 관련, “농촌의 다문화 가정이 파괴되었을 때 농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모금으로 추진한 것인데 원래 취지가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농진청노조 남춘우 지부장은 청장에게 ‘배려’와 ‘경청’ 이라는 책자를 전달하고, 노사협력 활성화 방안, 노동조합 활동 지원, 농진청 민영화에 대한 적극대응과 실용화 재단에 대한 정보 공개 등의 노사 상생을 위한 노동조합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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