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국회와 함께 ‘김장철 온정 나눔’

  • 입력 2023.12.05 15:22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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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지난 1일 열린 '2023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서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수석부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지난 1일 열린 '2023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서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수석부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와 (사)대한한돈협회가 김장철을 맞아 올해도 국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 1일 국회 생생텃밭에서는 2023년 김장나눔행사가 열렸다. 올해 행사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상호 국회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수석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유관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국회 생생텃발 활동을 마무리하며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돈수육으로 새참을 나누며 상호소통의 시간도 갖고, 도농상생 및 도시농업 가치 제고에 뜻을 모았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한돈자조금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2,000포기, 수육용 한돈 500kg 등의 김장나눔 물량이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과 김장김치는 전남 화순자애원·충주댐노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5년 이래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한돈수육을 후원하고 있다.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수석부회장은 “정성을 다해 기른 작물로 김치를 담그며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과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든든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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